줄리아 하트 (Julia Hart) - 1집 / 가벼운 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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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줄리아 하트 (Julia Hart)
발매일 2001.01.07
제작사 Dnc
레이블 Julia Hart Music
미디어구분 1CD
수량
총 상품금액 11,000
  
음반정보 트랙정보 상품후기
Julia Hart의 첫 번째 앨범 [가벼운 숨결] - 외롭고 그리운 수줍은 고백의 첫 사랑... 줄리아하트

언니네 이발관의 기타리스트였던 정대욱이 주축이 되어 2000년 1월 결성이 된 줄리아하트는 2000년 2월에 있었던 코코어의 공연에 오프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꾸준한 공연활동을 보여주었다. 언니네 이발관에서의 좋은 기타연주와 보컬을 맡고 있는 이석원과 더불어 탁월한 멜로디 감각을 선 보이면서 그 들의 팬층을 넗혀 갔지만 언니네 이발관 에서의 역할과는 좀 다른 작곡의 결과물들을 발표할 공간을 찾게된다. 문라이즈 레코드에서 Especially When 이란 이름으로 활동을 하게 되는 김경모와 베이스를 맡게 되는 강현선과 의기투합, 줄리아하트를 결성하게 되고 드럼엔 볼빨간이란 이름으로도 활동하던 드러머 서준호를 영입하게 되면서 정대욱은 직접 보컬을 맡게되고 스스로 모든 곡을 쓰게 된다.

곡의 분위기는 감수성 예민한 소년의 사랑고백서 같은 느낌을 주는 감미로운 정서와 애수어린 멜로디가 귀에 들어오는 곡들로 모던사운드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서서히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01년 1월 김경모는 탈퇴하고 기타세션에 은희의 노을의 김경탁이 지금까지 줄리아하트와 함께 해주고 있다.

정대욱이 이야기 하는 줄리아하트의 앨범 수록곡 설명

오르골:
김소월 시집을 읽고 있는데 갑자기 송골매 노래 "세상모르고 살았노라"의 가사가 나오는 것이었다. 알고보니 시를 가사로 쓴 것이었다. 오호 그렇구나 나도 한번? 하고 즉석에서 만들어본 곡이다.

문학 선생님:
'익숙함'으로부터 환영받지 못하는 모든 연인들에 대한 노래.

꿈열흘밤:
짝사랑에 관한 노래. 짝사랑 경험없는 사람이 담배끊는 사람보다 더 무섭다.

Corazon:
스페인어로 '마음'이란 뜻인데 어감이 너무 좋아서 써보고 싶었다. 후렴은 97년에 만든반면 verse를 만드는데 3년이 넘게 걸렸다. 이런 경우에서의 '만들다'는 "여자친구 만들다"에서와 의미가 거의 유사한 면이 있다.

유성우:
친구의 여자친구가 죽었을때 그 친구와 오랫동안 심야통화를 한 적이 있었다. 그때 전화를 끊고나서 이 노래의 가사를 썼다. 이제야 고백하지만 주요 멜로디는 98년 언니네이발관의 [후일담] 작업할때 만들어두었던 것이다.

Aishiteru:
틴에이지팬클럽의 비싸이드 곡을 만든다는 비장한 심정으로 만들었다.

답장:
펜가는 대로 쓰고보니 후렴에 나타난 심리는 천칭자리의 애정관을 드러내는 것 같았다.

동감:
큐피트의 노크->손금읽는 소녀->동감의 순서로 제목이 정해졌다. '동감'이란 제목은 준호형이 제안한 것. 레몬헤즈의 느낌으로 작업했지만 이반 댄도라면 절대 저런 진행은 쓰지 않았을 터이다.

Singalong:
착한 사람의 꼬인 생각은 대개 고민이고 나쁜 사람의 꼬인 생각은 의례 음모이기 마련이라고 생각한다. 모두에게 힘을 좀 전해주기 위해 상당히 오버해서 가사를 썼다. 곡은 벨벳 크러쉬의 느낌으로 작업했다.

Need A Woman, Not A Girl:
볼테르인가가 "말로하기에 바보같은 것들이 노래로 불려진다"고 했다는데 이 노래가 딱 그 예가 될듯. 영어로 해놔도 민망한 메세지의 노래이다. 그러나 그만큼 진실하기도 하다. 최근의 연상연하 커플 하이프에 영합한 것은 아니다.

카드 세실:
원래 의도는 예쁜 것이었을 팬시용품들의 무감동한 디자인들을 보다가 문득 이런 제목이 떠올랐다. 후렴의 영어가사도 그런느낌으로 썼다. 영감치고는 참 별볼일없는 영감이지만... 곡은 데미스 루소스와 제라드 러브가 내기바둑을 둔다는 느낌으로 썼다.

연날리던 손:
앨범 수록곡들이 4년여에 걸쳐서 쓴 50여곡의 곡중에서 추려진 곡들이라서, 특히 가사에 있어서는 다소 작법에 일관성이 없는 것이 개인적으로 아쉽다. 이 곡은 문학선생님과 함께 비교적 최근에 씌여진 가사인데 앞으로는 이런 식의 가사를 쓰려고 생각하고 있다.

멤버 프로필

Guitars & Voice: 정대욱
하이텔 모소모(모던록 소모임)를 통해 알게 된 이석원을 만나 중학교 시절부터 언니네 이발관에서의 밴드 생활을 시작했고 96년 언니네 이발관의 첫 앨범 [비둘기는 하늘의 쥐]를 발매하고 정대욱의 풋풋한 감성의 기타연주는 많은 이들이 아직도 기억하는 언니네이발관의 핵심적인 사운드가 되었고(이때 농담반 진담반으로 모던계의 고종수라는 별명을 얻기도………) 대학을 입학한 후에 98년에 발매된 두번째 앨범 [후일담]에선 보컬을 맡고 있는 이석원과 전곡을 공동작곡을 하며 한층 원숙해진 기타연주를 선 보였다. 99년부터 간간히 이어진 사이드 프로젝트 활동을 마감하고 그동안 틈틈히 작업해온 40여곡 정도를 추리면서 기타뿐 아니라 보컬까지 겸하게 되는 재능있는 싱어송 라이터로 거듭나면서 2000년 1월에 줄리아하트를 결성한다.

Bass & Voice: 이원열
정대욱과 같은 모소모 출신으로 98년 코스모스의 베이시스트로 출발하여 은희의 노을에서 키보디스트로도 활동하기도 했고 정대욱과 사이드 프로젝트 활동을 보여주기도 했다,2000년엔 다시 코스모스에 재가입해서 이들의 첫 앨범 [standard]에 참여하기도 했다. 2001년 줄리아하트 에서 가입해서 공연때 마다 순간순간 재치있는 입담으로 톡톡한 양념구실을 하기도 하고 줄리아하트의 첫 앨범에선 “singalong”에서 보컬을 맡기도 했다.

Drums: 서준호
홍대 클럽씬이 태동하기 이전부터 활동을 시작한 서준호는 홍대 인디씬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 엉뚱하게도 98년에 볼빨간이란 예명으로 [지루박 리믹스 쇼]라는 앨범을 발매하고 2001년 볼빨간의 두번째 앨범 [야매]를 발매했다. 앞으로 활동하는 솔로 프로젝트는 볼빨간 이란 이름을 쓰지 않고 만화 “루니 툰스”의 캐릭터 중 하나인 “스피디 곤잘레스”라는 이름으로 멜로우 한 라운지 팝 사운드의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2001년 신생 레이블인 롤리팝 뮤직을 설립해서 줄리아하트의 앨범을 제작하였으며 현재 은희의 노을의 세번째 앨범 [boys be romance] 를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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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르골
2. 문학 선생님
3. Corazon
4. 꿈열흘밤
5. 유성우
6. Aishiteru
7. 답장
8. 동감
9. Singalong
10. Need A Woman, Not A Girl
11. 카드세실
12. 연날리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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