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리스트 (The Tourist) - 유랑-설렘 가이드북 Repack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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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투어리스트 (The Tourist)
발매일 2015.01.06
제작사 Sonybmg
레이블 Sony Music
미디어구분 1CD
Cat.No 8803581197839
모델명 S9078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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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상품금액 11,700
  
음반정보 트랙정보 상품후기

따뜻한 바깥, 가볍고 소소한 유랑 길    


시린 겨울 밤, 달팽이처럼 몸을 둥글게 말고 그들의 여행을 들어보려 한다. 여행을 노래하는 투어리스트의 앨범을 꺼낸다. 벽 밖의 세상과 내가 안고 있는 음악. 이 두 세계가 만나 나는 자꾸만 ‘먼 저편’으로 옮겨지고 있다. 일본의 신비로운 이키섬에서 시작된 여정은 유럽의 어느 거리인 듯한 마카오를 거쳐 사랑에 빠지고 싶은 도시, 요코하마 그리고 눈 덮인 스위스 융프라우의 포근한 산장까지 이어진다. 설렘이 묻어나는 그녀의 목소리와 부드러운 저녁 노을 같은 그의 목소리, 꾹꾹 눌러 쓴 일기 같은 가사가 여행에 용기를 불어 넣는다. 음악에선 여정을 짜는 일, 방향을 알아내는 일은 하지 않아도 된다. 바람의 파장으로 만들어낸 선율을 따라가기만 하면 그곳에 도착하니까. 첫 번째 여행리스트는 이번 앨범에 새롭게 담긴 ‘유랑’이다. 투명한 물빛이 일렁이는 작은 섬에서 홀로, 또는 친구와 ‘산책’이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유랑을 하고 싶어진다. 두 번째 여행리스트는 ‘연착’ 속 여름날의 마카오. 뜨거운 햇볕 아래, 다정한 골목길을 서성이면 오래도록 잊고 있었던 첫 여행의 설렘이 가만가만 다가올 것 같았다. 


투어리스트의 음악은 섬세하고 성실하며 유연하다. 보컬과 작곡가, 편곡가, 사진가, 뮤직비디오 감독, 일러스트레이터 등 열 명의 여행자들은 각자가 지닌 기억들을 서슴없이 내어 놓는데 신기하게도 결국엔 하나의 여행으로 완성된다. ‘투어리스트’는 바쁜 일상 중 짬을 내 여행을 다니는 사람을 말한다. 일상 속 여행을 꿈꾸는 소박한 우리들의 노래다. 여행으로 이끄는 마법 같은 가이드북인 셈이다. 그들의 선율은 바람 같아서, 가사는 햇볕 같아서 눈을 감으면 여행과 차츰 가까워진다. 투어리스트의 음악이 곁에 있다면, 이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이 될 것이다. 당신의 여행은.  


유랑 

계획 없이 떠난 그곳, 바람이 데려다 준 조용한 이키섬에서의 여정을 그린 곡. 후쿠오카에서 1시간 정도 배를 타고 들어가는 비밀스러운 섬엔 소소한 어촌마을의 풍경이 펼쳐진다. 홀로, 친구와 일상인 듯 여행인 듯 보내는 다정한 한때가 떠올려진다.


연착 

마카오가 배경으로 등장하는 뮤직비디오가 예쁘다. 점점 고조되는 선율을 따라가다 보면 결국엔 사랑하는 이와 만나게 되는데 첫 데이트, 첫 여행의 설렘이 심장을 두드린다.


즉흥연차 

지루한 일상, 답답한 출근길에 일탈을 꿈꾼다면. 고작 싱그러운 공원에서 보내는 소박한 하루지만 마음엔 여유가 드리워진다. 즉흥여행을 한번 쯤 시도해보고 싶은 음악. 


달빛캠핑카 

캠핑카와 함께 하는 낭만적인 여행길. 어둑한 밤이지만, 끝도 없이 펼쳐진 길이지만 ‘조금은 불편해도 괜찮아’라고 덤덤하게 말하고 싶어지는 곡.   


설렘주의보 

놀이동산의 풋풋한 설렘을 잘 담은 곡. 달콤한 팝콘 같은, 구름 위를 걷는 것 같은 들뜬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신선한 바람과 함께 풋풋한 여행의 설렘이 잘 드러난다. 


요코하마에서 

누구라도 사랑에 빠지는 도시, 요코하마. 저녁 무렵, 요코하마 랜드마크 타워와 그 옆의 대관람차의 화려한 조명이 도시 전체를 아름답게 물들이는 풍경이 그려진다. 아기자기한 도시를 두발로 여행하며 소소한 감정을 담아 완성했다.  


월화수목원 

평일의 따분한 일상을 걷어내고 숲길 카펫을 깔고 싶은 곡. 초여름의 싱그러운 기운이 선율에 담겨 있어 기분이 산뜻해진다.  


꽃샘바람 

팬들과 함께 떠난 일본 아키타 여행 속 풍경을 그려낸 곡. 진한 추억이 담담한 선율과 서정적인 가사가 어우러져 코끝이 시큰거린다.   


나란한 걸음

규슈 올레길 위, 해바라기가 심어진 흙길을 밟고 온기 품은 바닷바람에 발걸음은 절로 가벼워진다. 일본의 작은 어촌마을이 떠올려지는 곡으로 듣고 있으면 속도를 조금 늦추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진다. 


Christmas Day 

일 년 중 가장 활기 넘치는 날. 두근두근, 반짝이는 거리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한 때를 보내는 장면이 떠오른다.  


BnB 

힘 있는 리듬으로 여행의 기운을 북돋아주는 곡. 그에 따라 발걸음도 선율에 따라 가벼워진다. 제목에서 연상되는 BnB(Bed&Breakfast)의 느긋함과 달콤함이 음악에 묻어난다. 


겨울산장 

사락사락 눈 밟은 소리와 뱉어내는 듯 목소리가 따뜻한 선율과 만나 포근한 위로를 건넨다. 스위스 인터라켄의 융프라우 외딴 헛간에서 발견했던 따뜻한 편지 한 장으로 시작된 곡이다.


바다 

이별 후, 사라질 듯 다시 떠올려지는 행복한 순간들은 마음을 먹먹하게 한다. 시린 바다 위에 겹쳐지는 그리움이 애잔하게 마음을 울린다. 


- AB ROAD 박산하

음반정보 트랙정보 상품후기

1. Arrival (Captain 김성원)

2. 유랑

3. 연착

4. 즉흥연차 (with Sweet. J) 

5. 달빛 캠핑카

6. 설렘주의보 (with Caramel espreSSo)

7. 요코하마에서

8. 월화수목원

9. 꽃샘바람

10. 나란한 걸음 (Kyushu Olle)

11. Christmas Day

12. BnB (Bed & Breakfast)

13. 겨울 산장

14. 바다

15. Departure (Captain 김영철)

16. in-flight (Steward 김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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