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보아일랜드 (Javoisland) - Clap 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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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자보아일랜드 (Javoisland)
발매일 2014.02.13
제작사 Mirrorball Music
레이블 Mirrorball Music
미디어구분 1CD
Cat.No 8809373224820
수량
총 상품금액 11,000
  
음반정보 트랙정보 상품후기

팝 밴드 자보아일랜드 2기의 시작인 [Clap Pop]이 드디어 나왔다. 지난해 6월, 2집을 예고하는 디지털 싱글 ‘Retro Drive’ 출시 이후 8개월 만이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Clap Pop]은 ‘자보아일랜드’의 음악은 도대체 무슨 ‘장르’인가에 관한 원초적인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어쿠스틱 팝 밴드’로 분류되던 그들에게, ‘어쿠스틱’이라는 제한과 ‘팝’이라는 모호함이 그들의 음악을 ‘그림 그리게’ 하기엔 충분치 않았다. 좀 더 구체적인 이미지가 필요했다. 그것은 비단 청자에게 설명하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음악을 만드는 그들 자신이 스스로 정한 ‘2기’로 나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었다. 그리고 몇 달을 고민한 후에 탄생한 그들만의 장르, ‘Clap Pop’! 글자 그대로 ‘리듬에 맞춰 손뼉을 치며 듣는 팝’ 이라는 뜻이다. 리듬에 맞춰 박수를 치게 되는 경쾌함과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타임이 많은 그들의 음악에 꼭 맞는 이름이다.

적극적인 그들의 ‘박수치기 운동’은 자켓 이미지에 고스란히 담겨 ‘clap!’이라는 지시문과 함께 표지판으로 탄생했다. 거기에 이번 앨범의 두 번째 이미지인 ‘레트로’적인 배경이 더해져, 한 장의 이미지로 완성 되었다. 한마디로 [Clap Pop] 앨범에 담긴 11곡은 ‘리듬에 맞춰 박수 치게 되는 레트로한 느낌의 곡들’ 이다.

리듬이 경쾌한 팝밴드 자보아일랜드는 이제 그들의 ‘2절’을 시작하려 한다. 오래걸린만큼 스스로에 대한 고민과, 엄격함이 묻어난다. 정확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만큼 밴드의 색깔도 분명해졌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자보아일랜드의 ‘Clap Pop’을 들으며 모두 리듬에 맞춰 박수쳐보자!

수록곡 설명
1. <123>는 첫 가사인 ‘떠나자’가 모든 것을 말해주는 곡이다 그야말로 훌훌 털어버리고 떠나는 ‘여행’을 노래 한다. 박상현의 댄서블한 드럼 프로그래밍과 무그 베이스로 한층 곡의 분위기를 띄워주며, 안혜진의 브라스 어레인지로 브라스팀 ‘골든 멜로디’가 녹음한 브라스 라인이 돋보이는 곡이다

2. <‘Let it slide>는 시원한 드럼 fill-in으로 시작하는 러브송이다. 얼음이 얼어 미끄러워진 빙판길을 여인과 걸으며, ‘미끄런 길을 핑계’로 내게 안겼으면 하는 응큼, 귀여운 사랑에 빠진 남자의 이야기이다. ‘두밥 두루밥~’ 하는 ‘마법의 주문’은 한번 들으면 금새 따라 하게 되는 쉽고 기억에 남는 ‘코러스 포인트’이다

3. <Clap>은 이번 2집 앨범의 타이틀인 ‘Clap Pop’과 일맥상통하는 곡으로, 자보아일랜드가 앞으로 그려나가고자 하는 그림을 가장 잘 보여준 곡이다. ‘불타는 금요일’이 오기만을 기다렸다가, ‘우리를 벗어난 코끼리의 기분으로’ 모든걸 잊고 주말을 즐기자는 내용으로, 시종일관 신나는 ‘손뼉’ 소리와 흥겨움을 더해주는 브라스 라인이 특징이다.

4. <걷자>는 편안한 보이스 톤으로 보컬 박상현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은 담백한 가사가 리스너에게 ‘진심’으로 전해져, 박상현 개인이 아닌 고군분투하는 청춘 모두에게 공감되고, 위로가 되는 곡이다. 어쿠스틱 기타의 아르페지오 라인과 서정적인 멜로디가 포인트이다.

5. <Unsolved maze>는 정신 없이 몰아치는 드럼으로 시작하여, 뒤따라오는 인트로 멜로디가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이다. ‘unsolved maze(해답없는 미로)’라는 제목에 걸맞게, 시종일관 복잡하게 꼬인 느낌으로 끝까지 달린다.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처럼 시련의 끝이 보이지 않을 때의 감정을 표현한 곡으로, 3절에서 코러스 부분에 나오는 베이스 선율은 처연하기까지 하다. 절절한 감정을 토해내는 보이스로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진지함을 보여주는 곡이다. 세션으로 참여한 기타 리스트 윤갑열(아소토유니온, 윈디시티)의 기타가 돋보인다.

6. <집을 나서면 나을까?>는 ‘backbeat’에 엑센트를 주어 독특한 분위기를 내는 곡이다. 그러한 느낌이 떠난 연인에게서 마음을 떼지 못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가사와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 더욱 애잔하게 들린다. 울부짖는 듯한 보이스로 한마디 한마디 눌러 담은 노래는, ‘여전히’ 나아가지 못하는 마음을 잘 표현했다.

7. <Song for my piano>는 유년시절에 만나, 성인이 되어서도 항상 함께하고 있는 ‘나의 피아노’에 대한 노래이다. 피아노에 관한 곡인 만큼, 피아노 riff로 시작해서 곡이 끝날 때까지의 다이나믹함을 모두 피아노가 끌고 간다. 중간중간 3/4박의 변박을 주어 의외성을 주며, 아기자기한 피아노 솔로라인이 재미있다.

8. <Mr. out of control>은 박상현의 선망의 대상으로 음악인의 꿈을 꾸게 했던 뮤지션들-Queen, A-Ha, U2의 이야기, 그리고 그들이 나에게 격려의 말을 해준다는 재미있는 설정의 곡이다. 피아노 riff와 건반 소스들이 레트로적인 분위기를 한층 올려준다. 특히 Queen을 떠오르게 하는 브릿지의 보컬 하모니, 그리고 부분적으로 나오는 세션 연주인 권병호의 하모니카 연주가 돋보이는 곡이다.

9. <중력을 거스르는 자>는 남들보다 조금 ‘떠서’ 다니는 남자에 대한 이야기다. 마치 ‘환상동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 곡은, 다양한 아날로그 건반소스들이 특징이다. ‘중력을 이겨낸’ 자의 자신감과 약간의 허세를 ‘동화책’을 읽듯이 풀어낸 곡으로, ‘중력을 거스르는 자’ 라고 외치는 부분이 기억에 잘 남는다.

10. <Retro drive>는 지난 디지털 싱글로 발표했던 곡으로, 이번에 앨범 버젼으로 재 녹음하여 싣은 곡이다. ‘소소한 일상의 작은 일탈 드라이브’를 그려본 노래로, 싱글 때와는 다르게, fade-out처리를 하고 휘파람만 남아 귓가에 멤돌며 끝이 나는데, 그 때문인지 여운이 더 강하게 남는다.

11. <그리고, 봄>은 자보아일랜드에서 처음으로 건반 주자 안혜진이 혼자 부른 곡이다. 오랜 밴드, 음악생활에 조금은 지쳐, ‘청춘’의 겨울이 너무도 길어, 언제나 봄은 올까?, 추운 겨울이 가면 봄이 오는 것처럼 ‘청춘의 버거움’도 언젠간 떠날까? 하는 담담한 고백이 이어지는 곡이다. 힘든 시절이 있어도, 결국은 ‘그리고’는 봄이 올 거 라는 것을 믿는 희망을 노래한다. 그녀 자신에게, 함께 음악 하는 동료에게, 친구에게 건네는 메시지인 듯하다. 따스하게 감싸주는 코러스라인들이 추운 겨울을 녹여줄 것만 같은 ‘그리고, 봄’이다.

음반정보 트랙정보 상품후기
1. 123
2. Let it Slide
3. Clap!
4. 걷자
5. Unsolved Maze
6. 집을 나서면 나을까?
7. Song For My Piano
8. Mr. Out of Control
9. 중력을 거스르는 자(Defying Gravity Man)
10. Retro Drive
11. 그리고, 봄
음반정보 트랙정보 상품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