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딕한 보컬 위에 부드럽고 강한 사운드를 걸치고 화려하며 섬세한 기타 플레이가 돋보이는 팀 TryEgg !!
그들이 들려주는 첫번째 소규모 이야기 ‘TryEgg EP 1‘

노래하는 기타리스트 Jiminator(지미네이터)를 주측으로 Guitar Trio 사운드 와 analog synthesizer의 적절한 조화로 이루어진 이번 EP 앨범은 ‘강함 과 부드러움’ , ‘도전과 평탄함’ 등 상반되는 단어들의 경계선상에 있는듯한 사운드를 지니고 있다. 또한 첫 트랙 ‘Your Smile’ 의 featuring을 해준 Jazz Pianist 최지훈 은 ‘최지훈 Trio -Tales Of The Wind’ 를 발표한 주목받는 째즈 피아니스트 이다. 이 곡에선 그의 아름다운 피아노 솔로와 선율! 그리고 어쿠스틱 기타와의 조화를 들을 수 있으며 ‘마치 아름다운 드라마의 한장면을 보는듯 하다.’ 라는 평이 많은 만큼 아름다운 멜로디와 부드러운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두번째 트랙 ‘외쳐줘(wake up)’ 는 이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써 전반적인 느낌을 한번에 주고 있다. 가사 내용에서 알 수 있듯 우리 모두에게 소리내어 외치지 못한것들을 외쳐 달라는 메세지가 담겨 있으며, 멜로디가 인상적인 모던락에 가까운 사운드를 내주고 있다. 세번째 트랙 ‘Remember Back’ 은 기타 솔로가 인상 적인 곡이며 리듬이컬한 그루브와 약간의 댄스곡 적인 면을 지녔고, 네번째 트랙 ‘꽃이 필때 까지’ 는 작사 Jiminator 가 말하길 ‘인생에 꽃이 필때 까지 걸렸던 일들을 정리 하였다고...’ 한다. 어쿠스틱 기타 하나만의 사운드로 조금은 비어 보이지만 아주 매력적인 곡이다. 마지막 트랙 ‘Wild Surfer’ 곡 제목처럼 과격한 냄세가 물씬 풍기며 마치 서핑보드를 탄 느낌이 들며, ‘스포츠 하이라이트’ 장면과 너무 잘어울리는 시원해지는 곡이다.

5곡의 곡을 듣고 있으면 하나의 이야기가 지나가듯 지루할틈 없이 지나가는 이들이 ‘TryEgg ep 1’ 지금 들어보기로 하자!!

1. Your Smile (Sound Of The Wind) (Feat. 최지훈)
2. 외쳐줘(wake up)
3. Remember Back
4. 꽃이 필때 까지
5. Wild Surf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