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고 안정된 음색이 빛나는 뮤지컬 영화 ‘오즈의 마법사’ 삽입곡 ‘Somewhere Over The Rainbow’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원조 배우 마이클 크로포드와 입을 맞춘
사랑의 테마 ‘The Music Of The Night’
그녀의 평생의 우상 도니 오스몬드와 함께 최고의 하모니를 보여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All I Ask Of You’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삽입곡 ‘This Is The Moment’ 그리고
레미제라블, 캣츠, 페임, 맘마미아 등의 뮤지컬 음악 수록!!

‘기적’이라 불리우는 그녀, 수잔 보일! 지난 세 번째 앨범  [Someone To Watch Over Me]로 세계적으로 130만장 판매, 5개국 이상에서 골드 레코드 이상의 판매고 기록 후,  1년 만에 뮤지컬 명곡을 새롭게 해석한 네 번째 앨범으로 돌아왔다.
전세계가 사랑한, 우리에게 친숙한 뮤지컬 불후의 명곡들을 그녀만의 탁월한 곡 해석과 편안한 보컬 스타일로 불러낸 이번 앨범은 뮤지컬 음악 팬들뿐만이 아닌 일반 팝 음악팬들도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앨범이다. 뮤지컬 영화 ‘오즈의 마법사’의 삽입곡이자 주디 갈란드 (Judy Garland)의 시그니쳐 송이 되었던 ‘Somewhere Over The Rainbow’로 문을 여는 이 음반은 단순히 골수 뮤지컬 매니아들이 아닌 일반 음악 팬들을 위한 앨범임을 확인시켜준다. 워낙 많은 아티스트들이 이 노래를 커버했었지만, 수잔의 목소리로 듣는 버전은 클라이맥스로 지르듯이 올라가는 다른 젊은 여성 보컬들의 커버와는 다른 편안하고 안정된 음색이 차별화를 이룬다. 아바 (ABBA)의 음악들을 바탕으로 완성된 뮤지컬이자 영화 버전으로도 대히트를 기록했던 ‘맘마미아(Mamma Mia)’의 삽입곡 ‘The Winner Takes It All’은 건반과 오케스트레이션을 중심으로 한 편곡으로 고풍스러움을 갖고, 그 위에서 절대로 과잉으로 가지 않는 안정된 그녀의 보컬의 매력이 잘 묻어난다. 특히 앤드류 로이드 웨버 (Andrew Lloyd Webber)의 뮤지컬의 곡들이 많이 선곡 된 이번 앨범은, 마이클 크로포드와 함께 부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대표적 사랑의 테마인 ‘The Music of The Night’, 그녀의 평생의 우상, 도니 오스몬드와 함께 ‘All I Ask of You’ 을 커버하며 함께 입을 맞추었다. ‘캣츠 (Cats)’의 대표곡으로 우리에게 기억되는 ‘Memory’에서는 그녀가 가장 존경하는 일레인 페이지의 버전보다는 파워가 있고, 하지만 너무 감정적으로 과잉으로 흐르지 않고 호소력을 갖기에 특히 매력이 있다.  그 밖에도 그녀가 가장 많이 영향을 받았다는 뮤지컬인 ‘레미제라블’의 삽입곡 ‘Bring Him Home’은 원곡의 장엄함과 비장함을 그대로 살리는 쪽으로 포커스를 맞췄으며, 전 뮤지컬계의 대표적 작곡팀인 로저스 앤 해머스타인 콤비의 1945년 작품인 카로셀 (Carousel)의 대표 트랙인 ‘You'll Never Walk Alone’ 역시 수잔 보일 특유의 발성법의 장점이 잘 살아난 아름다운 크로스오버 발라드가 되었고,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었던 뮤지컬 ‘제킬 박사와 하이드 (Jekyll & Hyde)’의 대표 트랙인 ‘This Is the Moment’는 다시 한 번 도니 오스몬드와의 듀엣을 통해 자연스런 하모니의 힘으로 앨범의 대단원의 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앨범 기획 과정에 대해 그녀는 “전 어린 소녀시절부터 뮤지컬의 열렬한 팬이었습니다. 전 뮤지컬을 보면서 그 속에서 펼쳐지는 드라마와 그 드라마 속 이야기가 안겨준 감정의 여운은 우리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죠. 전 여전히 제가 ‘레미제라블’ 뮤지컬을 처음 봤던 때를 기억해요. 그 뮤지컬은 지금까지 제가 봤던 뮤지컬들 가운데 최고로 좋아했던 작품이었어요. “수도 없이 봤지만, 매번 볼 때마다 당신도 그 속에서 (저처럼) 뭔가 다른 감흥을 끌어낼 수 있을 거에요. 바로 그런 노래들을 이번 앨범에서는 선택해 봤습니다. 특히 제 평생의 우상 도니 오스몬드(Donny Osmond)와 함께 노래할 수 있었던 것은 꿈이 현실이 되는 경험이었어요.” 라고 말한다. 그녀 스스로도 어린 시절부터 애착을 가졌던 장르였고, 그녀의 오디션에서의 스타덤 역시 뮤지컬 음악을 선택했던 것에 걸맞게 이번 앨범에 수록된 뮤지컬 트랙들에 대한 전체적인 수잔 보일의 해석 능력은 매우 탁월하다. 오디션의 스타이자 인간승리의 주인공인 수잔 보일이 노래했다는 그 이유 하나로 그 모든 의도에 무장해제하고 빠져들 있는 편안하고 즐거운, 사랑스러운 앨범이다.

1. Somewhere Over The Rainbow (오즈의 마법사)
2. The Winner Takes It All (맘마미아)
3. Send In The Clowns (리틀 나잇 뮤직)
4. The Music Of The Night (Feat. Michael Crawford) (오페라의 유령)
5. Bring Him Home (레미제라블)
6. Memory (캣츠)
7. As Long as He Needs Me (올리버)
8. All I Ask Of You (Feat. Donny Osmond) (오페라의 유령)
9. Out Here On My Own (페임)
10. You'll Never Walk Alone (카로셀)
11. This Is The Moment (Feat. Donny Osmond) (지킬 앤 하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