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재즈 피아노의 거장 칙 코리아, 2011년 10월 내한공연 이후 새롭게 찾아온 앨범, The Continents

그래미상을 16차례나 수상한 재즈계의 전설 칙 코리아가 재즈퀸텟과 챔버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과 피아노 솔로곡까지 2CD를 한 박스에 담았다.

아프리카부터 남극에 이르는 6개의 대륙을 소재로 한 6개의 협주곡, 때로는 야성적 때로는 이국적, 서정적으로 카멜레온 같은 감흥을 불러 일으킨다.

재즈의 대명사라는 명성에 걸맞게 내구성 높은 재즈와 클래식의 결합! 그 속에서 느끼는 검은보석 같은 라틴사운드!

자유로움속의 형식미 가득한 피아니즘, 어떤 말로도 단정지을 수 없는 그의 음악적 잠재력에 다시 한번 전세계적인 호응을 기대해 본다.

칙 코리아의 내면 속을 들여다보는 듯한 리듬, 그에게 ‘Asia’는 어떤 의미일까?

[CD-1]
1. Africa (8:22)
2. Europe (20:28)
3. Australia (6:26)
4. America (12:32)
5. Asia (11:09)
6. Antarctica (12:45) (Chick Corea, Tim Garland, Hans Glawischnig, Marcus Gilmore, Steve Davis, Chamber Orchestra, Steven Mercurio)


[CD-2]
1. Lotus Blossom (14:31) - Kenny Dorham
2. Blue Bossa (6:17) - Kenny Dorham
3. What’s This (5:15) - Chick Corea (1941-)
4. Just Friends (9:15) - John Klenner, Samuel M. Lewis (1885-1959) - (Chick Corea, Tim Garland, Hans Glawischnig, Marcus Gilmore, Steve Dav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