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청 Project - Vol.2 Warrior Of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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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주청 Project
발매일 2011.07.18
제작사 Hiphopplaya
레이블 Your Youth Project Music
미디어구분 1CD
Cat.No 880921894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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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상품금액 13,800
  
음반정보 트랙정보 상품후기

‘내 이름은 칸’이라는 인도영화가 있다. 인도는 힌두교와 이슬람교간의 종교분쟁이 끊어지지 않는 곳이다. 이슬람 지역을 품는 인터콥에서 설립한 신학교인 ‘한반도국제대학원’에서 선교신학(M.div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필자는 이슬람지역에 특별한 관심이 없는 것이 사실이라도 그간 비교적 쉽게 강의를 통해서 이슬람지역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었다. 내가 듣고 있는 강의의 제목 중에는 ‘중동’ 또는 ‘이슬람’이라는 단어가 들어있는 과목이 많다. 학교에서 이와 같은 강의를 개설하는 이유는 그들을 공격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우리가 믿는 진리를 전하려는 것에 목적이 있다(결과적으로는 이것이 그들에게는 공격이겠지만). 나는 앞서 언급한 인도영화 ‘내 이름은 칸’을 통해서 학교에서 배운 것들이 사실이었음을 확인했다. 대한민국을 포함하는 미국의 영향력에 놓인 국가들은 ‘이슬람’이라는 단어와 ‘테러리스트’라는 단어를 같은 단어로 인지하고 있다. 이슬람이라는 단어는 우리에게 굉장히 폭력적인 이미지를 갖는다. 이 영화는 911테러 직후가 배경인데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이슬람교도와 이슬람교도가 아닌 사람들 간의 대립을 잘 그려냈다. 하지만 이 영화의 감독은 이것을 단순히 주인공 한 사람의 종교적 문제가 아닌 서로 다른 두 문화 간의 대충돌이라는 점을 가시화 시켜 시사하고 있다. 주인공은 빈라덴과 닮았다는 이유로 테러리스트로 분리되어 감금되고 그의 아들은 죽임을 당한다. 단지 빈라덴과 닮았다는 이유로 말이다. 영화 속에서는 우리가 흔히 ‘알카이다’라고 알고 있는 굉장히 신경질적인 이슬람교도들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무리가 있다. 그들은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이슬람교도들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전쟁을 선포하며 피에 굶주린듯한 모습이다. 하지만 주인공은 알라의 가르침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그들에게 설명하고 전쟁과 피에 굶주린 이슬람교도들의 모습에 마귀라고 매질까지 가한다. 감독은 이 장면을 통해서 전 세계가 이슬람을 오해하고 있음을 이야기 하고 싶었던 것일지 모른다. 하긴 우리의 상상처럼 이슬람교도 전체가 테러리스트의 사명을 지녔다면 여전히 지구가 숨 쉬고 있는 것 자체가 신기해야 한다. 나는 지금 이슬람교를 편들고 있는 것이 아니다. 나는 이슬람교도가 아니다. 고신측의 목사님을 통해 예수의 파송을 받아 일하는 개신교 선교사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서구의 영향력을 받은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이 이슬람을 최후의 적으로 인지하고 있으며 그들이 모두 무장 중일뿐만 아니라 무자비하며 몰상식하다는 보편적인 사고를 갖고 있다는 것이고 이것은 분명하게 틀렸다는 것이다. 국내외의 일부 선교단체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성도들이 이슬람교도들을 사탄자체로 인정하고 있고 지옥불에 떨어져야 하며 구원받을 수 없는 사람들(실제로는 구원받을 수 없는 것이 아니고 함께 구원 받기가 싫은 사람들)로 분류한다. 왜 그렇게 싫어하는 걸까. 시간을 엄수하며 기도하는 그들의 특심을 닮지 못해 질투하는 것일까. 아니면 그림으로 보는 백인예수 말고 실제 역사속의 예수가 그들과 피부색이 같아서 질투하는 것일까?


이런 말이 있다. “젠장. 그럼 내가 옷 벗는다.” 일을 관둔다는 의미로 쓰인다. 지금부터 내가 할 이야기가 지배신학과 대립되는 이야기라고 해서 또는 지나치게 솔직하다고 해서 문제가 된다면 “젠장. 그럼 내가 옷 벗는다.”


교회나 밖이나 지나치게 거짓만을 추구하는 이때에 내가 지나치게 솔직한 것이 과연 문제가 될까. 나는 모두에게 생각해보라고 권면하고 싶다. 이슬람교는 사탄인가? 아니면 그들을 버리려는 우리가 사탄인가? 우리는 과연 어느 쪽일까.


영화의 한 부분에 기독교를 비하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슬람교도인 주인공이 개신교행사에 참석한다. 이 행사는 아프리카의 굶주린 아이들을 돕는 행사였다. 500불을 구제헌금하는 주인공에게 전도사로 보이는 여자가 말한다. “이건 기독교인들의 행사에요.” 주인공이 답한다. “기독교인의 행사라구요? 아프리카를 위한 행사인줄 알았는데요.” 전도사가 다시 답한다. “아무튼 기독교가 아닌 사람의 돈은 받을 수 없어요.” 주인공이 내 맘을 쿡 찌르는 명대사를 날린다. “아니요. 받으세요. 그럼 아프리카에 사는 비기독교인 아이들을 위해 써주시면 되잖아요. 아프리카를 위해 써주세요.” 부끄럽게도 이것은 비하보다 현실에 가깝다.


‘침략’과 ‘파괴’ 그리고 ‘약탈’이라는 단어는 이슬람교가 아닌 기독교와 더 어울리며 이 단어들은 기독교와 그 역사적인 맥락을 같이 해왔다. 위에 잠깐 아프리카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예수라는 이름은 처음에 어떻게 그 곳에 들어갔을까? 평화적이었을까? 아니. 파괴와 약탈과 침략이었다. 근대화와 자본주의를 발달시킨 장본인들은 누굴까? 자기들 나름대로 행복하게 잘 살고 있던 민족들을 두들겨 팬 것은 제국을 건설하고자 했던 제국주의였다. 그럼 침략해서 식민지가 된 나라에는 어떤 종교가 따라갔을까. 침략자들의 신인 예수였다. 지금의 기독교인들은 자본주의를 욕한다. 그런데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과거에 팔다가 팔다가 팔게 없으니까 면죄부(이것을 돈 주고 사면 죄가 없어진다며 팔았다.)까지 만들어 팔았다. 근대화, 자본주의, 제국주의 이 모든 것과 함께 자란 것이 기독교다. 이것은 바빌론을 사용해 이스라엘을 연단하시는 주님의 사건처럼 식민지 책이라는 바빌론을 사용해 열방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신 사건이라 할 수 있겠다. 인정하기 싫은가? 예수가 말밥통에 오신 것은 로맨틱해서 인정할 수 있고 이것은 인정하기 싫은가? 이것은 역사적인 사실이다. 부활이 역사적인 사실인 것처럼 근대화 제국주의 자본주의와 함께 침략적으로 번진 것이 기독교라는 것도 역사적인 사실이다. 이상한 기독교도. 보지도 못한 한 청년이 2000년 전에 자신을 위해 죽었다는 것은 믿으면서 다윗이 간통해서 낳은 자식이 솔로몬인 것은 부정하고픈 사람들. 다윗의 직계혈통, 그러니까 콩가루 집안의 직계혈통으로 예수가 나신 것은 더 부정하고 싶은 사람들. 깨끗한 척을 하지만 결국에 모든 것이 더러웠던 사람들. 그래서 구원이 말이 되는 사람들. 그래서 회개와 용서가 말이 되는 사람들. 기독교도.


기독교.
우린 지금 옳은 걸음을 하고 있는 것일까. 사탄에게 홀린 가여운 주님의 아들 딸들을 사탄이라 손가락질하고 저주하는 이 종교는 과연 옳은 걸음 중일까.


여기
주님께서 내게 허락하신 ‘주청프로젝트 선교회’에서 만든 앨범을 소개한다.
이 앨범을 통해서 나는 여러분에게 묻고 싶다.
사탄은 세상에 있을까? 아니면 세상을 버리려는 우리에게 있을까?


-Your Youth Project Music 대표 서종현-

음반정보 트랙정보 상품후기
1. Intro of 주청Project Vol 2
2. 아 하나님의 은혜로 (개사 Ver.)
3. 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 (일어 Ver.)
4. Skit-레베루
5.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개사 Ver.)
6. 나 같은 죄인 살리신 (개사 Ver.)
7. 영장 날라 왔네요.
8. 아 하나님의 은혜로 (주청 Edit)
9. 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 (주청 Edit)
10.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주청 Edit)
11. The Sermon #2 (당신은 예수를 모른다-탁선교사)
12.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청 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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