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이기 이전에 순수한 ‘가수’로서의 머라이어 캐리가 본 모습이 데뷔작에 투영 되어 있는 앨범으로 휘트니 휴스턴의 데뷔작에 맞먹는 성공을 거두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이 가수에 대한 평가가 달라질 수 있지만 이 가수가 90년대 가장 많은 히트곡을 낸 대단한 가수임을 부정할 순 없다. 가수가 노래를 오래하면 할수록 더 잘 불러야 하는 게 맞을 것 같은데 이상하게 꼭 그렇진 않다. 특히 이 경우가 그런데 난 그래서 이 데뷔앨범이 제일 맘에 든다. / 배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