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달콤한 인생' 박시연의 테마음악 'Parris'의 주인공!!
노르웨이 출신의 팝 밴드  디노사우의 데뷔 앨범 ‘A Little Crime' 발매!!

전세계 유일! 뮤직 비디오 수록 특별반!!
2008 자라섬 재즈 페스티발 출연 확정!!

본인들을 팝 밴드라고 소개하는 디노사우는 보컬과 피아노 그리고 플룻, 클라리넷, 색소폰 등의 관악기를 연주하는 레나 니마크(Lena Nymark)와 베이스, 신시사이저, 프로그래밍을 담당하는 뵈른 더빅(Bjorn Thevik) 마지막으로 드럼과 퍼커션을 맡고 있는 스틱 레네스트라움(Stig Rennestraum)으로 이루어졌다. 구성만 놓고 보면 단촐한 트리오 편성이지만 신시사이저와 프로그래밍을 사용한 일렉트릭 사운드와 피아노, 색소폰, 플룻, 드럼의 어쿠스틱 사운드를 통해 독특한 그루브를 선사하면서 정형화되지 않은 즉흥적인 음악을 들려주는 매우 독특한 팀이다. 편의상 팝재즈 밴드라 불릴지도 모르겠지만 이들의 음악을 딱히 머라고 특정장르의 이름을 빌려서 표현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노르웨이 정부에서 자국의 재즈 음악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 음반 <JazzCD.no>에 디노사우의 ‘Parris’가 수록되어 있었는데 이 음반을 접한 국내의 음반사에서 앨범 발매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한 곡을 듣고 앨범 발매를 결정할 만큼 그 ‘Parris’는 매우 매력적인 곡으로 TV 드라마에 삽입된 곡도 바로 이 곡이며 자라섬 재즈 페스티발 참가도 이 곡 때문에 결정되었다고 한다.

사실 위에서 설명한 디노사우의 음악을 단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작품이 바로 ‘Parris’다. 한번 들으면 세뇌가 될 만큼 ‘Parris Parris Parris Parris Parris’라고 반복하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작품으로 프로그래밍을 통한 펑키하면서도 재기 넘치는 다양한 이펙트, 거기에 비트 있는 드럼 연주가 더해져 디노사우의 대표곡이 되었다. 일렉트릭 혹은 어쿠스틱 베이스라인 그루비한 드럼연주 혹은 루프(Loop), 거기에 아름다우면서도 인상적인 멜로디가 더해진 디노사우 음악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스웨덴 출신의 유명한 애니메이션 감독 ‘안드레아스 팔레오로고스(Andreas Paleologos)’가 제작한 뮤직비디오을 통해 ‘Parris’는 노르웨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디노사우의 음악은 소박하지만 다채로운 편성, 재기 넘치는 사운드 그리고 위트 있는 가사로 이루어졌으며 들으면 들을수록 부지불식간에 푹 빠지고 마는 매우 중독성이 강한 음악이다. 그렇기 때문에 앨범 발매이전에 TV 드라마와 페스티발을 중독시켰으며 이제 국내 음악팬들을 중독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노르웨이에서 발생한 이 깜찍하고 귀여운 바이러스가 앞으로 국내 음악 시장을 어떻게 중독시킬지 유심히 지켜보자.

1. Derr Lady (Nymark)
2. A Little Crime (Nymark/Thevik)
3. Parris (Nymark/Thevik/Rennestraum)
4. Baby Hey (Nymark/Thevik/Rennestraum)
5. Lemon Sweet (Nymark/Thevik)
6. A Thousand Bottles A Day (Nymark/Thevik)
7. Supermann (Nymark/Thevik/Rennestraum)
8. Squirrel Song (Nymark)
9. Derr Derr Fish (Nymark)
10. Moskito Lover (Nymark)
11. It´S Like A Bubble (Nymark)
12. Derr Lady(Music Video)
13. Parris(Music V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