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essa Carlton - Heroes & The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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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Vanessa Carlton
발매일 2007.10.25
제작사 Universal
레이블 Motown
미디어구분 1CD
Cat.No 8808678235609
수량
총 상품금액 13,700
  
음반정보 트랙정보 상품후기

‘A Thousand Miles’ 의 주인공, 피아노 팝 프린세스 Vanessa Calton (바네사 칼튼)
3년만에 발표되는 세번째 정규앨범 [HEROES & THEIVES]

지난 2002년, 피아노 반주가 아름다운 데뷔곡 ‘A Thousand Miles’ 로 혜성같이 등장,
전세계 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피아노 팝 프린세스 바네사 칼튼!

써드 아이 블라인드의 프런트 맨 스테판 젠킨스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Beautiful’, 핑크 ‘Get The
Party Strarted’ 등 히트곡 제조기로 유명한 린다 페리가 프로듀서로 참여,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은 
세 번째 정규 앨범 [Heroes & Thieves]!

인트로에 배치한 특유의 피아노 멜로디와 보컬이 빛을 발하는 첫 싱글 ‘Nolita Fairytale’ 외, 린다페리가 프로듀싱 두번째 싱글 커트가 예견되는 미디움 템포의 ‘Sprig Street’, 애절한 느낌의 피아노 발라드로 국내 팬들의 많은 사랑이 기대되는 ‘Home’ 등 투명하고 아름다운 감성의 총 11곡의 팝 넘버 수록!


노래를 만드는 데 있어 필요한 수많은 악기중 가장 기본적인 것중 하나가 바로 피아노이다. 영원한 ‘Piano Man’ 빌리 조엘(Billy Joel)이나 엘튼 존(Elton John) 시대로부터 각종 전자장비로 실제 피아노 없이도 소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현 디지털 시대까지 여전히 많은 아티스트들이 직접 피아노 건반을 쳐 왔고 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벤 폴즈가 이끄는 벤 폴즈 파이브(Ben Folds Five)나 브리티시 그룹 킨(Keane) 등은 밴드임에도 피아노 주자를 전문으로 두고 활동하고 있기도 하지 않은가...
오늘의 주인공 바네사 칼튼(Vanessa Carlton)은 2002년 20대 초반의 나이에 데뷔곡 ‘A Thousand Miles’로 혜성처럼 등장해 이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방문을 열고 들어선 바네사 칼튼이 덮혀 있는 커버를 젖히고 멋진 피아노에 앉아 ‘A Thousand Miles’의 연주를 시작하고 노래가 끝날 때 다시 방으로 돌아와 문 밖으로 나가는 한편의 ‘피아노 여행’을 그린 인상적인 뮤직비디오와 쉽사리 잊혀지지 않는 강렬하고 멜로딕한 노래 하나로 팝계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그녀... 그간의 휴식을 마치고 바네사 칼튼의 새로운 여행이 드디어 다시 시작됐다.

타고난 재능의 ‘피아노 걸’ 탄생
본명이 ‘Vanessa Lee Carlton’인 바네사 칼튼은 1980년 8월 16일 미국 펜실바니아의 조그만 동네인 밀포드(Milford)란 곳에서 태어났다. 비행기 조종사인 아버지와 음악교사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나 2명의 동생과 함께 지냈다. 어릴 때부터 피아노를 치는 재주가 뛰어났는데, 2살 때 디즈니 월드에 갔다가 그곳에서 흘러나온 ‘It’s A Small World’란 노래를 듣고 집에 돌아와 그 멜로디를 즉석에서 칠 정도였다. 8살 때부터는 직접 작곡을 할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보이기 시작했는데, 드뷔시(Debussy)부터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까지 바네사 칼튼의 음악적 깊이는 넓고 풍부했다고 한다.
14살 때부터는 뉴욕에 있는 발레 스쿨(School Of American Ballet)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꽉 짜여진 스케줄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피아노는 그녀의 가장 큰 위안거리로 더욱 더 가까워질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콜롬비아 대학(Columbia University)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맨하탄의 바(bar)나 클럽(club) 등을 돌아다니며 무대에 서는 것을 즐길 정도로 싱어 송라이터로의 꿈을 키워갔다. 그러던 도중 피터 지조(Peter Zizzo)라는 작곡가겸 프로듀서를 만나게 됐고(피터 지조는 에이브릴 라빈의 데뷔작 [Let Go]의 수록곡인 ‘Nobody’s Fool’을 에이브릴 라빈과 공동작곡한 인물), 바네사 칼튼의 피아노를 치는 재주와 노래를 높이 산 그는 바네사 칼튼을 스튜디오로 직접 불러 같이 데모곡 작업을 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데모 테이프를 만들어 보낸 결과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 계약하게 됐다. 피터 지조와 바네사 칼튼은 곧바로 데뷔 작업을 위해 [Rinse]라는 앨범을 녹음했는데, 사정상 발매되지 못했고 다시 곡을 추려 재작업을 거치는 등 어렵사리 대망의 데뷔 앨범 [Be Not Nobody]이 빛을 보게 됐다.
2002년 4월에 발표된 데뷔앨범 [Be Not Nobody]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Christina Aguilera), 블랙 아이드 피즈(Black Eyed Peas) 등의 아티스트와 작업했던 론 페어(Ron Fair)가 프로듀싱을 맡았는데, 바네사 칼튼의 피아노 실력이 십분 발휘된 첫 싱글 ‘A Thousand Miles’가 미국 빌보드 차트 5위, UK 싱글차트 6위, 호주 차트 1위에 오르는 큰 인기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2003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레코드’ 부문과 ‘올해의 노래’ 부문에 노미네이션 되는 영광을 얻기도 했다.
20대 초반의 나이에 ‘피아노를 치는 스타’로 데뷔 때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한 바네사 칼튼은 이후 두 번째 작업에 들어가게 됐고, 2004년 11월 두 번째 앨범 [Hamornium]을 발표했다. 록 그룹 서드 아이 블라인드(Third-Eye Blind)의 프런트맨 스테판 젠킨스(Stephan Jenkins)를 프로듀서로 맞아들인 2집에서는 첫 싱글 ‘White Houses’를 필두로 활동을 시작했지만, 데뷔작에서의 성공이 큰 부담이 됐는지 상업적인 실패를 낳게 됐고, 결국 2005년 중반 바네사 칼튼의 보금자리였던 <A&M> 레이블을 떠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됐다. 비록 두 번째 앨범의 부진으로 첫 소속사에서 오래 있지는 못했지만, 심기일전의 기회로 삼은 바네사 칼튼은 홈페이지 포럼을 통해 팬들에게 신작으로 다시 돌아올 것이라 발표하고 떠났다.

흑인음악 프로듀서 Irv Gotti와의 마술적인 조합
2집을 발표한지 언 3년이 지나고, 약속대로 바네사 칼튼은 컴백했다. 2006년 10월 <The Inc.> 레이블에 새롭게 둥지를 튼 것이 그간 가장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는데, <The Inc.> 레이블은 1970년 뉴욕 퀸스 출신으로 자 룰(Ja Rule), 아샨티(Ashanti) 등과 함께 작업한 바 있는 유명 프로듀서 어브 고티(Irv Gotti)가 1997년 설립한 레이블 <Murder Inc.>가 전신인 흑인음악 전문 레이블이라는 점이 매우 흥미롭다.
물론 앨범 전체적으로 블랙뮤직 스타일의 요소가 들어간 것은 아니지만 위에서 언급됐듯이 어브 고티와 바네사 칼튼의 조합은 팬들에게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직접 어브 고티가 얘기할 정도로 발매 전부터 기대를 모았는데, 미국에서 10월 9일 발매된 3집 [Heores & Thieves]는 2집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인지 새로운 인물들이 가세키며 심혈을 기울였다. 먼저 수장인 어브 고티가 직접 제작과 프로듀싱에 참여한 것은 물론이고, 2집에 이어 스테판 젠킨스가 메인 뮤지션으로 역시 참여했으며, ‘What’s Up’으로 잘 알려진 그룹 포 논 블론즈(4 Non Blondes)의 리드싱어였고, 핑크(Pink)의 ‘Get The Party Started’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Christina Aguilera)의 ‘Beautiful’ 등을 작곡했던 히트 메이커 린다 페리(Linda Perry)가 작곡과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일단 첫 싱글은 바네사 칼튼과 스테판 젠킨스가 공동 작곡한 ‘Nolita Fairytale’이 선택됐다. 데뷔곡인 ‘A Thousand Miles’의 포스가 너무가 강렬했기에 그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부분이 없진 않지만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인 업비트 피아노 리듬을 인트로부터 들을 수 있는 매력적인 노래로, 뉴욕 맨하탄 근처에 있는 ‘노리타’란 지역의 생활에 대해 노래한 곡이다. 앨범 발매 전 아이튠즈와 미국 전역 라디오 스테이션에 먼저 공개되기도 했다.
또한 두 번째 트랙 ‘Hands On Me’와 린다 페리와 바네사 칼튼이 공동 작곡한 미디엄 템포 곡 ‘Spring Street’, 그리고 국내 팬들에게 어필할만한 애잔한 느낌의 피아노 발라드 곡 ‘Home’ 등이 두 번째 싱글로 각축을 벌일 듯 하며, 그 밖에 플리트우드 맥(Fleetwood Mac) 멤버였던 베테랑 여성가수 스티비 닉스(Stevie Nicks)가 피처링에 참여한 ‘The One’, 린다 페리와 바네사 칼튼의 두 번째 합작품인 ‘This Time’, 수록곡중 가장 활동적인 느낌의 타이틀곡 ‘Heroes & Thieves’ 등 또한 추천할 만한 트랙들이다. 마지막으로 장중한 느낌의 발라드곡인 ‘More Than This’로 총 11곡의 수록곡의 막을 내리고 있다.

이제 미국 나이로 26살로 20대 중반을 넘어선 바네사 칼튼... 소포모어 징크스를 겪고 이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해야할 중요한 시기를 지나고 있는 듯하다.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한 피아노 걸 바네사 칼튼... 또 한번의 시험무대를 잘 이겨내어 피아노의 전설로 남은 다른 선배가수들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는 새로운 전설로 남아주길 바라마지 않는다.


Album Discography (발매연도/빌보드 앨범차트 최고순위)
Be Not Nobody (2002/#5)
Harmonium (2004/#33)
Heroes & Thieves (2007/?)

Single Hits History (발표연도/빌보드 팝 싱글차트 최고순위)
A Thousand Miles (2002/#5)
Ordinary Day (2002/#30)
White Houses (2004/#86)

글.서동인(팝 칼럼니스트 및 쥬크온 컨텐츠 프로듀서) – 2007.10.8.

 

음반정보 트랙정보 상품후기
1. Nolita Fairytale
2. Hands On Me
3. Spring Street
4. My Best
5. Come Undone
6. The One- with Stevie Nicks
7. Heroes & Thieves
8. This Time
9. Fools Like Me
10. Home
11. More Than 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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