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MBC 월화 미니시리즈 - 연쇄살인사건을 통해 강력반 형사들의 애환을 심도있게 그려낸 한국형 수사드라마! ::: 기획 의도 - 사랑 이야기다. 직업인으로서 대립되는 가치관을 가진 남녀가, 각각의 사연을 가진 채 서로의 입장과 삶을 의심하기도 하고, 이해하기도 하고, 증오하기도 하지만 결국 마음을 일치시키게 되는 과정을 통해 인생이 담긴 사랑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 전문직 드라마다. 기존 한국의 드라마들이 주인공의 직업은 단지 배경으로 삼았을 뿐, 직업 그 자체의 애환과 가치를 다룬 것은 많지 않았다. 이 드라마는 검찰직과 경찰직을 가진 주인공들의 가치관 대립과 일상을 통해 그들의 고뇌와 삶을 다룰 것이다. - 팀의 이야기이다. 현대는 가족을 제외한 모든 일이 팀 단위로 이루어진다. 더구나 가족이 해체되어가는 요즈음 직장에서의 팀은 가족을 대체할 정도로 그 비중이 크다. 따라서 팀원들간의 이해관계와 갈등은 시청자에게 공감을, 또 그 갈등을 해소해가는 신뢰와 우정 등은 강팍해져가는 현대인에게 깊은 감동과 카타르시스를 준다. 이 드라마는 제각각이었던 팀원들이 하나로 뜻을 모아가는 팀의 성공이기도 하다. - 고정관념에 도전하는 드라마다. 고지식하고 원칙적으로만 묘사되는 검사의 틀을 깨고, 남자만이 강력반 형사를 할 수 있다는 틀을 깨고, 신세대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실존의 검사와 실제로 존재하는 최초의 여성 강력반장을 드라마화한다. 이를 통해 신선한 느낌과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기운을 시청자에게 전할 것이며 또한 많은 남자들 속에서 살아가는 여성의 일상을 통해서는 다른 드라마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 통쾌함을 무기로 하는 드라마다. 사랑의 성공과 동료애로 하나 되는 팀웍의 성공은 물론이요. 현대인에게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각종 범죄를 해결하고 범죄자를 잡는 과정 또한 시청자에게 큰 카타르시스를 제공할 것이다. 화면상으로도 디테일과 스케일을 조화시킨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 등장 인물 * 차수경_ 고현정 미혼. 서울특별시 경찰청산하 수사1팀 경위. 한국 최초의 여성 강력반장 차.수.경! 범죄자들과 더불어, 거친 형사들과 더불어 살다보니 남자보다 더 털털한 여자가 됐다. 슈어홀릭인 그녀는 신발자국으로 범죄현장을 재현하는 버릇이 있으며 그 모양과 재질로 직업이나 특성을 유추해 사건을 해결한다. 그녀는 명사수며, 총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아직 현장에서 범인을 상대로 총을 쏘아본 적은 없지만 언제든 그런 상황에 처할 것을 대비한다. 그녀는 여성으로서, 총이라는 것이 남성과 자신을 대등하게 만들어준다고 생각한다. * 김재윤_ 하정우 미혼. 서울지검 강력부 신입검사. 유력한 집안의 막내아들로 부유하게 자라난 그는, 시험에 관해선 일생동안 단 한 번도 떨어져본 적이 없는 수재이지만 낙천적이다 못해 철없어 보이는 천성에, 건들건들, 여자 좋아하고, 도박 좋아하고, 해외여행이나 다니는 한량같은 느낌의 인물이다. 사법연수원을 마치고 검사시보를 끝낸 뒤 편한 곳으로 가려 머리를 굴렸으나 본의 아니게 '조직범죄 및 이상범죄 특별수사본부'라는 긴 이름의 수사본보를 지휘하는 강력부의 신참검사가 된다. 그동안 많은 특본들이 그랬듯이 대외홍보용이나 예산 타내기용으로 만들어진 곳인 듯하니 그저 이곳에서 귀찮은 일이나 안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 김영두_ 김정민 40세. 전직 형사. 현재 꼬치선술집 주인. 14년 전, 연쇄살인사건으로 인해 모든 수사팀이 박살났던 당시, 차수경의 애인인 현상인과 동기였던 그는 충격을 이기지 못해 방황하다가 결국 경찰을 그만두고 경찰청 근처 작은 선술집을 운영하고 있다. 차수경에 대해서는 한형사를 지켜주지 못한 죄책감과 함께 아직도 그때의 악몽을 잊지 못한 채 사랑도 끊고 일만하는 그녀에 대한 연민으로 가득차 있다. 지금은 옛날의 성질 다 죽이고 어떤 고약한 손님이 와도 굽신거리는 착한 주인이며, 차수경과는 둘도 없는 선배이자 친구로 위로와 조언을 해주며 산지 15년이나 된 사이다. * 장용하(경사) - 최일화 수사경력 25년의 최고참 베테랑 형사이나, 만년 경사이다. 현장에만 있다 보니, 승진시험 공부를 할 시간도 없었고 관심도 없었다. 다만, 경사의 경우 사법경찰관이 아닌 사법경찰리로, 수사절차를 독자적으로 수행할 권한이 없기 때문에, 경위가 되어 용의자를 단독으로 긴급체포하여 미란다원칙을 읊어보는 게 꿈이었다. 하지만 격무와 스트레스를 술로 풀다가 알코올 중독에 가깝게 되었고, 그 결과 얼마 전 이혼을 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딸까지, 아내에게 빼앗긴 상태. 지난날을 후회하며 술을 끊고 새 삶을 살아보려 하지만 25년 형사생활에 남은 건 고작 이런 거라고 생각하니, 도무지 의욕이 생기지를 않는다. 그러나 일단 수사에 들어가면 경험도 많은데다 워낙 머릿속에 입력돼있는 사건들이 많아 뛰어나다. * 남성식(경장) - 마동석 항상 검은 색 마이에 라운드 티, 배바지에 르까프 운동화. 거대한 덩치에 짧게 세운 돌격머리. 첫인상은 그냥 조폭인 남성식 경장은 우직한 성격에 도무지 말이 없다. 생긴 것과 안 어울리게 예쁜 수첩에 여고생마냥 색연필과 싸인펜으로 수사일지와 자신의 일기, 사소한 것까지 꼼꼼히 기록한다. 히트팀에 배치된 후, 반장인 차수경 경위를 가장 잘 따르고 그녀의 말이면 한마디 불평도 없이 수행한다. 현장에서 필요한 요원임에도 자신은 머리가 나빠, 사람들은 자신의 힘만 필요로 한다는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수사지원팀의 여순경 순경을 좋아하고 있으며, 뺀질이 심종금의 밥이다. * 김일주(경위) - 정동진 경찰대를 갓 졸업하고 특본에 배치된 엘리트 경위. 사복부서는 처음이라 미숙하지만 똑똑하고 샤프하다. 경찰대 출신에, 출세지향적이고 잘난 척하며 권위주의적인 성격으로 처음엔 동료들과 잘 융화하지 못하고, 특히 무능해보이고, 무력해보이는 장용하 경사를 싫어한다. 이후 사건을 겪으며 점점 형사다운 형사가 되어가고, 장용하와도 친해지게 된다. 첨단기기를 다루는 데, 뛰어나고 과학수사에 재능이 있다. * 심종금(경사) - 김정태 강력계의 노홍철이다. 말이 무지하게 많고, 까불대는 성격에 정신이 없다. 특유의 친화력이 있는 성격으로 범죄자들과도 친분이 넓어, 곳곳에 자신이 심어놓은 범죄자 출신 정보원들이 산재해 있다. 웬만한 일은 그들에게 맡기고, 자신은 독서실에 가서 승진시험 공부를 한다. 언제 어떤 승진시험이 있는지, 유학시험이 있는지를 다 꿰고 있지만, 한 번도 붙은 적은 없다. 헬스장에 다니고, 영양제, 보약 꼬박꼬박 챙겨먹고, 담배를 피지 않으며, 수사본부에 참숯바구니를 가져다 놓는 웰빙형사. * 조규원(경정) - 손현주 수사본부의 부지휘자로 경찰들의 지휘자. 늘 실무형사들을 닦달하고 괴롭히는 인물이지만 상부에는 실무형사들을 두둔한다. 그러나 윗선과 부하들 사이에서 가장 고충이 많은 인물. |
| 스페셜 피쳐 | |||
| |||
| 줄거리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