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crimosa - Lichtgestalt [티셔츠 포함 한정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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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Lacrimosa
발매일 2005.05.10
제작사 미디어신나라
레이블 Sail
미디어구분 CD
Cat.No 8809064220469
수량
총 상품금액 13,800
  
음반정보 트랙정보 상품후기

티셔츠는 반팔 검은색이며 흰색 라크리모사 로고가 새겨져 있는 디자인입니다.
사이즈는 100, 105가 있으며, 국산입니다.
사이즈를 주문시 말씀해주시면 원하시는 사이즈로 발송됩니다.

 

고쓰락의 정통성 위에서 만들어진 클래시컬 미학의 극치
LACRIMOSA의 [Lichtgestalt]

1.
라크라모사(Lacrimosa)가 다른 고딕메틀의 거장들과 두드러지게 구분되는 요소란 무엇인가? 고쓰(Goth)이다. 그리고 이것에 대한 해답을 내리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사항이 바로 고쓰 락(Goth Rock)이라는 80년대에 전성기를 누렸던 장르이다. 일반적인 고딕메틀은 블랙 새버쓰로 시작된 둠메틀과 여기서 발전한 데쓰/둠에서 갈라져나온 둠/고딕메틀을 일컫는다. 마이 다잉 브라이드(My Dying Bride)와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ce Lost), 아나테마(Anathema)와 같은 피쓰빌 레코드사의 3대거장들과 카타토니아(Katatonia)와 같은 이모셔널 스타일의 밴드들이 여기에 속하는 대표적인 밴드들이라고 할 수 있다. 고쓰락 보다는 이 둠메틀이 90년대부터 일기 시작한 고딕메틀의 유행에 결정적이 영향을 미쳐나갔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고쓰락은 펑크로부터 진화하였다. 조이 디비전(Joy Division)과 같은 대부분의 주요 초기 고쓰(또는 고딕) 밴드들은 어느 시점에서는 펑크 밴드였고, 펑크 정신의 일정 부분이 초기 고쓰 무브먼트로 유입된 것이다. 고쓰락은 본고장인 영국에서 일기 시작한 포스트 펑크(Post Punk)에서 발전해가다 1980년대 초반부터 포지티브 펑크(Positive Punk)라는 용어로 설명되었었고 그 후 1982년과 1983년 말경에 장르로써 완벽하게 형성되었다. 1984년과 1985년 까지만 해도 수많은 밴드들은‘고쓰 밴드’라는 이름을 달기 위해 안달이 나 있을 정도였다. 고쓰 락의 형성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 밴드들로서 조이 디비전(Joy Division/이 밴드는 진정한 고쓰가 아닌 후대에 끼친 영향력이 더 중요하다), 바우하우스(Bauhaus/고쓰락의 창시자),유케이 디케이(UK Decay),섹스 갱 칠드런(Sex Gang Children),후에 컬트(The Cult)로 바뀐 서던 데쓰 컬트(Southern Death Cult), 큐어(The Cure)로 설명될 수 있었다. 이 밴드들이 모두 초기에는 포스트 펑크 밴드로서 중요한 존재들이었다는 것만 보더라도 고쓰와 포스트 펑크간의 중요성은 의심할 바 없이 명백한 사실이다. 단, 앤드류 앨드리치의 저음보컬과 드럼머신을 사용한 시스터스 오브 머시(Sisters of Mercy)는 약간 다른 성향의 별개의 존재였다. 이 고쓰락은 포스트 펑크에서 갈라져나와 개별적인 하위문화로서 활동해왔고 그 전성기가 유지된 1980년대 후반까지 메틀음악과의 연관성 내지는 교류가 거의 없었다. 그 자체로서도 완벽한 조류를 형성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메틀과의 결합을 시도한 것은 고쓰락이 팬층을 거의 잃어버리고 전성기가 지난 후인 1990년대 초반부터의 일이었다. 이것은 라크리모사가 시작된 1990년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1990년대부터 고딕의 외형과 사운드는 파라다이스 로스트나 마이 다잉 브라이드와 같은 둠메틀과 같은 헤비메틀 밴드들에 의해서 명백히 충당되어지고 재창안되었다. 그래서 음악적인 연관성은 그때까지 거의 없었던 것이다.
이상하게도 독일에서는 계속해서 인기를 유지할 수 있었고 유럽에서 고쓰락은 세력확장을 위해 인더스트리얼과 메틀, 클래식을 받아들였다. 그래서 헤비메틀이 고쓰락과 결합한 이유이다. 이러한 사운드는 독일을 중심으로 1990년대 말에 고쓰와 인더스트리얼 씬을 지배하였고 지금까지 이어졌는데, 라크리모사가 그 대표적인 밴드라고 할 수 있다.

패션의 관점에서 판단하더라도 라크리모사와 일반 고딕메틀 밴드들의 복장은 많은 차이가 있다. 히피족의 장발에 보통 청바지나 스판바지를 입는 고딕메틀 밴드들의 복장은 그것이 헤비메틀의 서브장르로서 존재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우리가 알고있는 유명한 고딕메틀 밴드들의 복장을 보면 라크리모사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라크리모사의 두 핵심멤버들인 틸로 울프(Tilo Wolffs)와 안네 누르미(Anne Nurmi)의 패션은 펑크 룩과 상당히 유사성을 강조하고 있다. 고쓰 룩은 펑크 룩와 공통점을 공유하고 있는데, 라크리모사의 고쓰 룩은 클래식 고쓰 모호크와 같은 악마스럽고 더 방종한 경향이 있는 차림새이다. 이는 뾰죽뾰죽한 머리에 마약쟁이 같은 옷차림, 즉 펑크의 무정부적이고 허무주의적이 스타일에서 물려받은 검은 색 일색의 의도적으로 위협적인 차림에서 유래한 것이다. 펑크 룩은 초기에 남녀 모두 타이트한 검은색 바지와 모헤어 스웨터, 그리고 쇠징으로 장식한 독특한 가죽 재킷을 입었고, 여성 펑크족은 미니스커트에 검은색 그물망 스타킹에 스텔레토 힐을 신기도 했으며, 헤어스타일은 모히칸 스파이크(Mohican Spikes) 스타일을 위해 밝은 색으로 염색하고 면도로 머리카락을 밀었다. 화장은 안색을 창백하게 하고 눈두덩과 입술은 검게 칠었으며, 여러 개의 귀걸이를 착용하는 것이 유행했다. 이 모든 펑크 룩의 특징을 고쓰 밴드들이 더욱 세련되고 우아하게 발전시켜나가는 과정에서 조금씩 변했다. 그리고 라크리모사의 두 멤버들이 착용한 의상과 스타일은 모두 이런 펑크와 고쓰 룩이 이룩한 대중 패션과 하이패션을 아우르고 있는 것이다. 음악뿐만 아니라 외향에서도 라크리모사는 일반 둠/고딕메틀 밴드들과는 연관성이 없기에 고쓰 스타일을 그대로 따라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요소들인 음악과 외향, 이 모든 부분을 따져본다면 라크리모사는 분명 고쓰락의 변형된 형태인 현대적인 고딕메틀로 설명될 수 있다. 이렇게 긴 설명은 한 이유는 다른 고딕메틀 밴드들과 구분을 분명히 하기 위해서이다. 결론적으로 고쓰락을 빼놓고 이들을 논할 수 없으며, 라크리모사는 고딕의 정통성을 확보하고 있는 밴드이다.

2.
밴드명이 모차르트의 그 유명한 리퀘엠(Requiem)에 나오는 문장인‘Lacrimosa Dies Illa’에 영감을 얻은 라크리모사는 독일의 프랑크프르투에서 태어나서 스위스로 건너가 생활하고 음악 활동은 독일을 기반으로 해오고 있는 틸로 울프(Tilo Wolffs)에 의해 1990년에 시작되었으며, 그가 설립한 레이블‘Hall Of Sermon’에서 최초로 음반을 발매하면서 고딕 씬에 이름을 알려나갔다. 사실 이들의 출신성향을 제쳐두고서라도 독일을 중심으로 활동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막강한 고딕 씬을 갖춘 국가가 독일이기 때문이다. 많은 고딕음악지와 패션지가 존재하며 HIM이나 위딘 템테이션과 같은 다른 국가의 고딕메틀 밴드들도 독일에서 절대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곳이 독일이다. 1994년 변혁이 이루어지기 전까지의 라크리모사는 독일 내에 무수히 포진해있는 고딕 인더스트리얼과 다크 앰비언트류의 밴드들과 별반 차별성이 없는 평범한 밴드에 불과했다. 그러나 리더인 틸로 울프는 핀란드밴드 투 위치스(Two Witches)에서 활동하던 여성뮤지션 안네 누르미(Anne Nurmi,키보드/보컬)를 가입시키고 발표한 [Inferno]앨범으로 헤비메틀과 클래식,그리고 1980년대의 고쓰락까지 수용하는 광범위한 접근의식을 보여줌으로서 스스로 전위적인 자세로 돌변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라크리모사는 음악적으로 더욱 긍적적인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모든 음악에는 배경이 있듯이 라크리모사의 음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여러 가지 배경 중에 하나를 꼽자면 당연히 모차르트의 레퀴엠이었다. 모차르트에게 있어서 가장 빛나던 시기가 아닌 그가 가장 불행하고 절망적인 상황에 처해있을 때 작곡했던 미완성의 곡 레퀴엠에서 밴드명을 가져온 사실만 보더라도 그의 불행과 라크리모사의 슬픔에는 모종의 연관성이 계속해서 자리하게 된다. 또한 프로그레시브적인 접근방식에서는 현실과 몽상이 뒤섞인 듯한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의 영향아래 놓여있으며,보컬리스트 틸로의 무감각한 창법에는 바우하우스(Bauhaus)의 피터 머피에게서 모티브를 차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들의 심도 있는 프로그래밍과 키보드는 시스터즈 오브 머시(Sister of Mercy)와 유사점을 발견할 수 있고 불규칙한 헤비메틀 사운드는 글램락과 펑크,하드락의 크로스오버를 지향한다. 라크리모사의 표현력은 이런 이정표적인 존재들을 모델로 삼아 자연스럽게 조화시키는 솜씨라고 할 수 있으며,여기에 자신들만의 독창성을 강조한 심포닉적이며 프로그레시브적인 고딕밴드라고 할 수 있다. 고딕메틀에 대한 인식이 취약했던 상황에서 처음, 라크리모사가 널리 알려지면서 종종 데빌 돌(Devil Doll)과 비교를 당하곤 했지만 그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이들을 두고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은 데빌 돌 밖에 없었다. 그러나 높은 평가를 받은 1997년작 [Stille]과 같은 작품들은 분명 데빌 돌과는 성향을 달리하는 것이었다.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다소의 클래식적인 실험과정을 거친 1999년작 [Elodia]와 명곡‘Senses’가 담긴 2001년작 [Fassade]를 거쳐 2003년에 발표한 [Echos]은 라크리모사의 심포닉 사운드의 절정으로 평가받았다. 무려 13분간의 오케스트럴 도입부‘Kyrie’만 듣더라도 [Echos]앨범은 틸로와 안네 듀오의 연주력을 가장 자연스럽게 끌고가면서 클래식적인 고풍스런 우아함,미들템포의 장중함,초창기에서 보여주었던 앰비언트적인 기괴함이 좀더 사실적으로 표현되었다. 미디어와 팬들,양쪽 모두를 만족시킨 이 앨범으로 라크리모사는 최고의 위치에 서게되어 그들만의 미를 구축하게 되었다. 클래시컬 고딕메틀의 극치를 선사한 이 여러장의 명반들로 인해서 라크리모사는 현재 세계적인 밴드로서 위치를 굳건히 하고 있다.

3.
5월 2일, 전 세계 동시 발매되는 라크리모사의 새앨범 [Lichtgestalt]은 빙점의 온도에서 느낄 수 있는 냉철함과 클래시컬힌 장중함, 헤비메틀의 강력한 면모를 모두 갖춘 한편의 드라마틱한 클래식 서사시이다. 이 모든 종류의 강력한 대답이 여기에 있다. 음악적으로는 거장다운 열성이 담긴 중세의 음울함과 낭만주의적인 미학으로 친(親) 고딕 팬들을 즐겁게 해 줄 만하다. 고쓰락의 리바이벌과 낭만주의 운동의 연장선과 같은 낭만파 클래식 고전의 주요한 테마들을 끌어들어 고딕메틀의 다이얼을 19세기로 돌려놓았다. [Lichtgestalt] 앨범의 주목적은 의식의 깊은 곳 속에서의 어둠과 같은 장엄한 클래식의 만족을 제공해주고 있다. 그리고 라크리모사의 트레이드 마크인 연극적인 요소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새앨범[Lichtgestalt]의 아트워크는 늘 이들이 사용해왔던 흑백의 그림이다. 삐에로는 홀로 존재하고 있으며, 옷을 모두 벗어 던지고 알몸으로 자세를 숙이고 있다. 라크리모사의 주위를 감싸안고 있는 슬픔을 반영하고 있는 이 커버는 이들이 쌓아왔던 오리지널리티의 연장이라는 의미를 더욱 강하게 만드는 한편, 더욱 독립적으로 존재하고 있는 밴드의 자아상을 대변하고 있는 듯하다. 드러내놓지않는 삐에로의 얼굴은 마지막까지 베일에 쌓인 라크리모사의 비극적인 사운드를 웅변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컨셉트적으로 총 3부작으로 구성되어왔던 [Elodia]나 [Fassade] 앨범 보다는 전작 [Echos]의 건축적 양식을 그대로 따른 흔적이 나타난다. 그러나 극적으로 몰입하는 부분에서 클래식적인 장엄함을 들여주었는데, 그 자리를 헤비메틀의 강력한 리프로 대체하면서 색다른 느낌을 전해준다.
첫곡 'Sapphire'는 틸로의 허무한 나레이션과 플롯으로 이끌어지는 잔잔한 선율로 진행되다 점차 고조되면서 극악의 비명과 강력한 메틀 리프로 분위기를 폭발시킨다. 음폭의 변화나 흐름들은 대위법적인 구성력과 프로그레시브 메틀의 방대함을 모두 갖추어 라크리모사의 건재를 알리고 있다. 현악연주에 스트링 연주가 가세하면서 경쾌하게 떠져나오는 'Kelch der Liebe(Chalice Of Love)'는 일관된 클래시컬 메인테마로 진행되면서 어둡고 장중한 무게와 더불어 점점 극적인 효과를 나타내며 음악적 흥미를 더욱 증가시킨다. 타이틀곡 'Lichtgestalt(Creature Of light)'는 트라이벌한 느낌의 드럼과 더불어 규칙을 무시하는 듯한 즉흥적인 고쓰락의 느낌도 첨가되면서 메틀적인 묵직한 전개를 보이는 곡이다. 전곡들의 슬픈 선율들과는 반대로 한층 서정적이면서 유연하고, 활기찬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다음곡 'Nachtschatten(Nightshadows)'는 첼로와 바이올린으로 이끌어지는 관현악 협주곡 형태로서 장엄 미사 분위기의 곡과는 다른 내면의 독백과 같은 소리를 들려준다. 후반부의 강력한 드러밍과 함께 절정을 이루는 부분만 제외한다면 많은 생각들을 떠올릴 수 있는 여운을 주는 곡이다. 안네 누르미의 역할이 표면에 두드러지게 부상하는 'My Last Goodbye'는 전자음과 스트링 연주의 화려한 멜로디가 일품이다. 한편의 서사시적인 심포닉 메틀이라고 할 수 있다. 'The Party Is Over'는 플롯의 단아한 멋과 비교적 담백한 구성을 지녀 상당히 독립된 성격을 지닌다. 비극적인 정서보다 내면의 정감을 무척 포근하게 표현한 느낌이다. 미드템포에 종종 핑크 플로이드를 연상시키는 환각적인 분위기의 'Letzte Ausfahrt: Leben(Last Exit: Life)'은 다시 이전 곡과 극명히 대비되는 연주를 들려줌으로써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한다. 아주 느리고 조용한 인상적이 연주를 포함하여 다시 이전 분위기와 큰 대비를 이루는 'Hohelied der Liebe(Song Of Songs Of Love)'에서 라크리모사는 곡사이의 다채로운 역동적인 변화를 보여준다.
솔직히 전작들에서 취한 클래식 악장의 구성력은 엄격하게 표면에 나타나지 않은 것뿐이지 새앨범에서도 규칙적인 자리바꿈이라던지 내용적 측면에서 크게 3부작 구성의 클래식 악곡을 따르고 있다. 이 앨범은 모차르트의 곡 쓰는 방식과 프로그레시브의 장대함, 고쓰락의 음산한 어둠을 동시에 자랑하고 있다. 라크리모사를 다시금 최고의 고딕메틀 밴드로 결론지어주는 새앨범이다.

 

 

음반정보 트랙정보 상품후기
1. Sapphire
2. Kelch Der Liebe
3. Lichtgestalt
4. Nachtschatten
5. My Last Goodbye
6. The Party Is Over
7. Letze Ausfahrt: Leben
8. Hohelied Der Liebe
9. Pause - Digital Blank
10. Hidden Track
11. Seele In Not (Metus Mix) - Bonus 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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