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아수라 데뷔앨범 [청춘예찬]
앨범 '청춘예찬'은 프로젝트 록 그룹 '패아수라'의 데뷔 앨범이다. 앨범 전체가 하나의 주제를 노래하는 컨셉트 앨범의 형식을 갖추고 있다. 본 앨범의 주제는 '젊음' 그리고 '청춘'에 대한 찬양이다. 그래서 앨범 제목도 '청춘예찬'!!

자기 세계를 노래하는 진정한 아티스트

록 그룹 '패아수라'는 신인 록가수 서필진이 결성한 프로젝트 밴드이다. 그는 이번 데뷔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의 작사, 작곡, 편곡, 노래까지 해냈는데, 수록곡의 대부분은 이미 15년전에 써놓았던 곡들이라고 한다. 중학시절부터 스쿨밴드 활동을 하면서 곡을 쓰기 시작하여 현재 300여곡의 자작곡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향후 발매되는 패아수라의 앨범은 모두 그의 곡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진정한 아티스트는 상업적인 성패에 상관엇ㅂ이 자신의 음악세계를 꾸준히 지켜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엄수환 (키보드-부활), 오경환 (드럼-시나위, 신대철과 자유, 유즈에로스), 김승준 (기타-김정민 밴드), 사토 유키에 (기타-곱창전골) 등 록계의 굵직한 뮤지션들과 이물형, 김호진 (이하 전 피플), 이상진, 김효진 (이하 전 Girl) 등 신진 록커들이 참여하여 솔로 앨범이기 보다는 하나의 밴드 음악으로 완성시켜 주었으며, 환상의 하모니를 자랑하는 강성호, 차진영 그리고 기성가수인 이정섭, 정인 등도 참여하여 록 앨범에서 보기 드문 환상의 코러스 라인을 선보인다. 지난 87년부터 약 15년간 언더그라운드 록 밴드 활동을 하면서 실력을 키워온 늦깍이 신인 록 그룹 '패아수라', 정체불명의 댄스뮤직과 힙합 등으로 그 자리를 잃어버린 한국 록 음악계에 신선한 활력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1. 시작
2. 사춘기를 휘날리며
3. 영웅출사표
4. 나의 차례
5. 청춘만세
6. 비행소년
7. 꿈 같은 꿈
8. 별꼴의 반쪽
9. 누가 좀 가르쳐 줘
10.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