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집이불속 - 아마, 추워서일거야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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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남의집이불속
발매일 2013.10.18
제작사 Danal Entertainment
레이블 최원형
미디어구분 1CD
Cat.No 8809276930224
수량
총 상품금액 8,900
  
음반정보 트랙정보 상품후기

밴드 ‘남의집이불속’, 첫 EP음반 ‘아마,추워서일꺼야’ 발매

[밴드소개]

남의집이불속은 김주현(26, 보컬), 김현진(37, 기타), 홍성원(24, 베이스), 윤지수(28, 드럼), 최원형(38, 기타/밴드마스터) 등 다섯 명으로 이뤄진 밴드입니다. 평소엔 각자 신문기자, 회사원,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등으로 살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마다 대학로에 있는 ‘애플스튜디오’에 모여서 소박하게 음악을 갈고 닦고 있습니다.

최원형이 2004년부터 시작한 밴드가 남의집이불속의 모태가 됐고, 그 뒤 소개와 공모를 통해 다른 멤버들이 하나씩 가담하면서 올해 여름에 지금의 진용이 갖춰졌습니다. 밴드 이름으로 ‘이불속’ 을 먼저 생각했다가, ‘남의 집’이라는 뜻밖의 수식어가 있으면 색다른 느낌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남의집이불속’이 됐습니다.

어설픈 실력이지만 ‘우리’ 음악을 만들어보자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특별히 지향하는 음악 성격이 따로 있지는 않으나, 곡을 주로 만들고 있는 최원형의 취향에 따라 가벼운 모던록/기타팝 같은 걸 주로 하고 있습니다. 레퍼런스를 굳이 찾자면, 언니네이발관이나 델리스파이스 같은 한국 모던록 1세대 밴드들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음반소개]
‘아마,추워서일꺼야’란 음반 제목은 중의적입니다. 밴드 이름과 연관되어 이불 속에 몸을 넣고 있는 따뜻한 상태를 떠올리게 하는 한편, 밴드가 갖고 있는 ‘아마추어’란 정체성을 음반 제목에 반영하고자 했습니다. 아는 것도, 가진 것도 없어서, 넉 달 동안 여기저기 물어봐가며 꾸역꾸역 음원을 만들어냈습니다. 지금의 밴드 멤버 구성이 완성되기 전이라, 녹음에는 김주현, 윤지수, 최원형과 전 멤버였던 김춘재(베이스)가 참여했습니다.

자작곡 가운데 5곡을 추려 넣었습니다. 1번 트랙 ‘너의 바람’은 시원시원한 기타 스트로크를 앞세운 발라드 곡으로, 스쳐가는 바람처럼 부질없어진 인연을 독백하는 곡입니다. 2번 트랙 ‘야간주행’은 이번 음반의 대표곡이라 할 수 있으며, 제목에서 느껴지듯 갇혀있고 억눌려있는 상태로부터 해방되는 느낌을 담았습니다. 플랜저 효과를 입힌 빠른 기타 스트로크로 밤길을 질주하는 느낌을 냈습니다. 3번 트랙 ‘저녁산책’은 경쾌한 템포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프로포즈하는 노래입니다. 매일 저녁 가벼운 마음으로 너와 함께 산책을 나서고 싶다는 내용으로, 작곡자인 최원형은 실제로 이 노래를 청혼가로 활용한 바 있습니다. 4번 트랙 ‘오래달리기’는 학창시절 ‘1000미터 달리기’에 얽힌 아픈 기억을 담은 곡입니다. 아무리 애를 써도 뒤쳐지기만 하는 패배자의 정신상태를 노래합니다. 마지막 트랙 ‘혹성탈출’은 제목 그대로 영화 <혹성탈출>의 테마로 만들어본 흥겨운 펑크곡입니다.
 
전체적으로는, 별다른 화장 없는 밴드의 맨 얼굴을 보여주려 했습니다. 평범하고 익숙하지만, 볼수록 독특한 매력이 느껴지는 모던록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강하고 자극적인 일렉트릭 음악이나 소박하고 어쿠스틱한 음악이 주로 유행하고 있는 요즘, 아마추어의 풋풋한 감성이 녹아있는 남의집이불속의 모던록에 귀를 한 번 기울여보시면 어떨까요?

음반정보 트랙정보 상품후기
1. 너의 바람
2. 야간주행
3. 저녁산책
4. 오래달리기
5. 혹성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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