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셔의 #1 트랙 ‘You Make Me Wanna’ 와 ‘Burn’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특히 ‘You Make Me Wanna’ 는 최고의 프로듀서 Timbaland 에 의해 리믹스 되었다. 또한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팅팅스와 같이 작업을 한 것으로 유명한 UK 의 Bimbo Jones 또한 ‘Caught Up’에 참여하였다.

이 앨범이 재미있는 것은 명-프로듀서들의 초기작들부터 최근의 리믹스-스페셜리스트들까지 장르와 시대를 넘나들며 다양한 라인업들을 선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일례로 ‘You Make Me Wanna’ (timbaland remix)나 ‘My Way’ (JD's remix)는 90년대 후반의 R&B사운드 질감이 살아있는 초기작들이며 이 앨범이 아니라면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자료들이다. ‘Nice & Slow’ (b-rock's basement mix)는 팝 계의 수면위로 올라오지는 않았지만, 마이애미 베이스( miami bass)의 중요한 프로듀서 중 하나인 baron 'b-rock' agee의 작품으로, 남부를 대표하는 사운드 중 하나인 마이애미 베이스의 미니멀하고 빠른 비트를 들을 수 있는 작품이다. ‘U Got It Bad’ (soulpower remix)는 발매되었던 2001년에도 클럽에서 헤비하게 플레이되었던 투스텝-계열의 댄스 믹스로, 원곡을 댄스플로어에서도 유행시킬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던 리믹스 작품이다. 최근 다양한 팝 컨템포러리의 리믹스 크레딧에 자주 등장하는 pokerface나 bimbo jones같은 재기발랄한 팀의 리믹스들은 어셔의 히트곡들을 보다 다양한 스타일의 클럽의 댄스플로어로 이식한 케이스이다.

12” M A S T E R S

에이브릴 라빈, 저스틴 팀버레이크, 어셔, 알 켈리 색다른 분위기의 미공개 리믹스 앨범
당신에게 음악 듣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12" Masters - The Essential Mixes]

[12" Masters - The Essential Mixes]는 단순한 히트곡 모음집이라기 보다는 댄스 플로어를 위한 특별한 리믹스들이 엄선되어 있는, 새로운 해석과 창조의 작업물-이라고 소개하는 것이 옳을 듯 하다. 이 시리즈가 갖는 의미라면 먼저, 팝을 넘어서 클럽/댄스 뮤직 씬의 첨단에 서 있는 프로듀서들의 참여로 팝 음악이 보여줄 수 있는 다른 스펙트럼과 더 넓은 영역으로의 발전상을 제시해준다는 점, 그리고 서로 다른 장르의 음악, 다른 무대를 위한 음악의 표현 방식간의 소통이 이루어지는 용광로라는 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테크놀로지와 표현 양식의 다양화로 인해 이제 리믹스란 새로운 창작물이라는 등식이 성립했음을 다시 한번 증명해주는 훌륭한 증거임은 물론... (dj soulscape)

더욱 강력한 12” Masters 사운드로 리믹스한 중독적인 트랙들만 수록!
현장감이 그대로 살아 있는 베스트 리믹스! 엄선된 트랙들로만 집대성한 12” Masters “The Essential Mixes” 시리즈
유명 리믹스 DJ, 프로듀서 등이 수퍼 스타들의 히트 곡 리믹스 작업 참여!

1. You Make Me Wanna... (Timbaland Remix)
2. My Way (JD's Remix w/ JD)
3. Nice & Slow (B-Rock's Basement Mix)
4. U Got It Bad (Soulpower Remix)
5. Moving Mountains (POKERFACE REMIX)
6. U Don't Have To Call (Pound Boys Boogie Vocal)
7. Burn (Full Phatt Main Mix)
8. Caught Up (Bimbo Jones Radio Edit)
9. Trading Places (Monk & Prof Remix (Edit))
10. Moving Mountains (FP REMIX)
11. Caught Up (Delinquent 'Whistle Crew' Re-F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