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tones - Saturday Night W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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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Deftones
발매일 2006.11.02
제작사 Warner
레이블 Maverick
미디어구분 CD
Cat.No 09362432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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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정보 트랙정보 상품후기

멜로우한 감성과 헤비메틀 사운드의 절묘한 조화! 데프톤즈의 모든 것을 담아낸 새 앨범 Saturday Night Wrist 드디어 공개!

락 전문지 리볼버에서 별 5개 만점을 획득하는 등, 평단의 절대적인 호평을 받은 앨범으로, 핑크 플로이드의 앨범 제작을 담당했던 밥 에즈린의 프로듀스에 Far의 숀 로페즈, System Of A Down의 세르이 탄키안 참여로 데프톤즈 사상 최고의 명반!

까다롭기로 유명한 락 전문지 리볼버(Revolver)에서 앨범평가 ★★★★★ 만점 획득!!!
핑크 플로이드의 프로듀서 밥 에즈린 (Bob Ezrin) 참여
Far의 기타리스트 숀 로페즈 (Shaun Lopez), System Of A Down의 보컬 세르이 탄키안 (Serj Tankian) 참여



포스트 뉴메틀의 성공적인 진화

신작을 발표하는 수많은 락밴드 중에 팬들의 기대심리를 충족시켜주는 밴드가 있는가하면, 그렇지 못한 밴드가 있다. 뉴메탈이라는 장르 속에서 찾는다고 한다면, 결과는 명백하게 전자가 데프톤즈(Deftones)이고 후자가 림프 비즈킷(Limp Bizkit)이다. 데프톤즈의 성공에는 음악적인 요소 외에도 뉴메틀 거품 시대에 데뷔했다는 유리한 점이 작용했겠지만 그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성공했던 림프 비즈킷이 뉴메틀 원숭이 밴드라는 비아냥거림까지 들어가면서 현재 초라한 몰락을 겪고 있는 것에 비한다면 데프톤즈의 성공 이면에는 서서히 진화하며 장수하는 아티스트 적인 면모가 숨어있다. 당연히 MTV에서 즐기는 단순 재미로서 서커스 효과의 덕을 봤던 림프 비즈킷보다 음악적인 부분에 민감한 매니아들이 더 열광하는 밴드가 데프톤즈이다. 판매량에서 본다면 데프톤즈가 한참 뒤떨어지지만 현재 모두가 성공했다고 인정하는 밴드이다. 아무리 단순한 밴드가 많다고 하는 뉴메틀 씬이지만 감성적인 욕구까지 완벽하게 충족시켜주는 데프톤즈는 그리 쉽게 생각하지 못할 부분이 너무도 많다.
데프톤즈는 흔히 뉴메틀 씬의 라디오헤드(Radiohead)로 불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로 그들의 감성적인 메틀 사운드는 오리지널 얼터너티브 락이 끝나고 수많은 포스트 그런지가 부활하는 시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툴(Tool)과 함께 팝적인 대중성을 추구하지 않는 자율적인 영역을 제시했고, 훗날 발전하는 감성적인 뉴메틀 사운드의 길을 열어놓기도 했다. 시대적으로 린킨 파크(Linkin Park)와 같은 밴드보다 앞서나갔으며 그들은 어느 날 앞서 등장했던 밴드들과는 차별화되고 더 가치 있는 결과물을 낳을 수 있는 밴드로 여겨지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헤비뮤직이지만 데프톤즈의 앨범 중 가장 큰 성공을 거둔 [White Pony]에서 알 수 있듯이 포스트-락(Post-Rock)이나 슈게이징 음악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와 다양한 연주방식으로 진정한 얼터너티브의 정의를 보여주기도 했다.
데프톤즈의 진보적 성향은 최근에 발매되었던 치노 모레노(Chino Moreno)의 사이드 프로젝트 밴드 팀 슬립(Team Sleep)에서 잘 나타나있다. 데프톤즈가 가지고 있던 감성적인 부분만 극대화시킨 인디락 밴드 팀 슬립은 오히려 그들의 매니아들에게 더 환영을 받았는데, 작지만 많은 아이디어를 가진 치노 모레노의 능력을 입증한 수작이라고 할 수 있다. 팀 슬립의 간편한 방식으로 믹스된 사운드는 드림팝과 앰비언트적 요소를 첨가해 불투명하고, 불안하며, 긴장된 에너지를 가진 여운이 있는 락음악을 창조했다.
미국의 유력한 락음악지 리볼버(Revolver)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별다섯개 만점을 받은 [Saturday Night Wrist] 앨범은 10월 31일, 전 세계 발매되는 데프톤즈의 신작으로 여러 가지 의미에서 멜로우한 분위기 속에 메틀 사운드가 혼재되어있는 헤비 믹스처이다. 데프톤즈가 지금까지 행했던 모든 스타일이 녹아있으면서도 오히려 메틀 팬들과 모던락을 즐겨듣는 팬들까지 모두 좋아할 만한 작품이다. 앰비언트와 뉴메틀이라는 서로 이질적인 요소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채 그들의 스타일을 이번 신작 [Saturday Night Wrist]로 넓히게 되었다. 이 부분에 책임을 지고 이번 앨범에 참여한 인물들은 FAR의 기타리스트 숀 로페즈(Shaun Lopez)와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의 앨범을 제작했던 밥 에즈린(Bob Ezrin)이다.
이에 대해 드러머 에이브 커닝햄(Abe Cunningham)은 이전의 프로듀서였던 테리 데이트(Terry Date)를 아직도 좋아하지만 지금 필요한 인물은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밴드 중 하나인 핑크 플로이드의 앨범을 만들었던 밥 에즈린이라며 밴드의 영역을 넓힐 기회였다고 말한다. 밴드의 영감으로 2005년 초부터 시작된 신작의 레코딩은 2006년 4월에야 그들의 오랜 친구인 숀 로페즈의 조력으로 마루리되었다.
“헤비한 곡은 매우 헤비하고 공격적으로, 색다르고 이색적인 곡은 더 그렇게 완성되었다. 많은 이들이 [White Pony] 앨범과 비교할 것 같다. 왜냐하면 이번 앨범은 데프톤즈의 레코드 중에서 가장 다양한 것을 담고있으니까”라고 치노 모레노는 언급한다.
심리적인 압박을 가하는 인트로의 노이즈로 시작해 감성적인 보이스와 헤비한 기타 연주라는 서로 상반된 요소를 절묘하게 섞는 첫싱글 ‘Hole In The Earth’부터 모과이(Mogwai)의 헤비 버전을 듣는 듯한 마지막곡 ‘Riniere’까지 데프톤즈는 느리지만 드라마틱한 변화와 어둡고 강렬한 음악세계를 펼친다. 치노 모레노의 스크리밍 보컬이 음침한 키보드 사운드와 경합을 벌이는 ‘Rapture’는 탁월함이 가득한 난해한 연주를 들려준다. 이와는 다르게 우울한 발라드 풍의 전개를 들려주는 ‘Beware’와‘Xerces’는 색다른 기대감을 갖게 만드는 곡이다. 다크 앰비언트 풍의 배경을 드러내는 ‘Cherry Waves’는 앨범의 분위기를 구체화하고 있으며, 실험성에서는 데프톤즈에 못지 않은 시스템 오브 어 다운(System of a Down)의 보컬 세르이 탄키안(Serj Tankian)이 참여한 ‘Mein’에선 격렬한 템포체인지로 조금의 지루함도 느끼지 못하게 한다. 비교적 스탠더드한 멜로디의 곡 ‘Kimdracula’에서 조차도 매우 드라마틱한 요소를 잃지 않는다. 다른 특이한 트랙들에 관해서 설명할 필요 없이 모든 곡들이 감성적이고 파워풀하고 동시에 굉장히 멜로딕하며 멜랑콜리한 데프톤즈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데프톤즈를 잘 알고 있는 팬이라면 [Saturday Night Wrist]를 여전히 좋아할 것이고, 만약 그들을 모르는 사람이라고 해도 이 색다른 음악에 쉽게 빠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분명한건 이모/펑크가 메인스트림을 장악하고 있는 현재의 미국 락 씬에서 몇 개의 대형 밴드를 제외하고 뉴메틀의 설자리가 줄어들었지만 너무 감성에 빠져사는 이모 키즈조차도 데프톤즈의 매력을 부인하기 힘들것이다.

[글: 권범준 (2006. 10. 27)]

음반정보 트랙정보 상품후기
1. Hole In The Earth
2. Rapture
3. Beware
4. Cherry Waves
5. Mein
6. u,u,d,d,l,r,l,r,a,b,selct,start
7. Xerces
8. Rats! Rats! Rats!
9. Pink Cellphone
10. Combat
11. Kimdracula
12. Rivier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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